14 드러나는 것은 다 빛입니다. 그러므로, “잠자는 사람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설교요약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8).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선언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빛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스스로 빛이 된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빛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먼저 인간의 존재를 바꾸고 그 다음 삶을 바꿉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설명하며 "빛의 열매는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9) 말합니다.
이 말씀의 배경에는 1세기 에베소 도시의 상황을 전제합니다.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고,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던 곳입니다. 이 신전을 중심으로 종교와 경제가 결합된 도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향락적이고 방종한 종교 문화도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음행과 탐욕을 반복해서 경계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바울의 대답은 선명합니다. "너희는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빛이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살아라"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울이 그들이 "어둠 속에 있었다"고 말하지 않고 "어둠이었다"고 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인간의 죄가 단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 존재 자체를 새롭게 합니다.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끼여들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폭로하라"고 합니다(11). 빛으로 어둠을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어두운 방에서 불을 켜면 먼지와 더러운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듯이, 빛은 그 존재 자체로 어둠을 밝힙니다.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도 그렇습니다. 세상을 공격하거나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성도의 삶이 세상보다 더 높은 도덕성과 공공성을 보여 주지 못하면 우리는 더 이상 빛으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영향력의 확대가 아니라 빛으로서의 삶입니다. 선과 의와 진실이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드러날 때, 교회는 비로소 세상의 빛이 됩니다. 에베소서의 마지막 외침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들려옵니다. "잠자는 사람들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14).
교회의 회복은 거창한 전략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복음의 빛 안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이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는 그 빛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설교본문: 에베소서 5:8-14
설교제목: "빛의 자녀답게"
에베소서 5장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9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
10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십시오.
11 여러분은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끼여들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폭로하십시오.
12 그들이 몰래 하는 일들은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것들입니다.
13 빛이 폭로하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14 드러나는 것은 다 빛입니다. 그러므로, “잠자는 사람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설교요약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8).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선언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빛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스스로 빛이 된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빛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먼저 인간의 존재를 바꾸고 그 다음 삶을 바꿉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설명하며 "빛의 열매는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9) 말합니다.
이 말씀의 배경에는 1세기 에베소 도시의 상황을 전제합니다.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고,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던 곳입니다. 이 신전을 중심으로 종교와 경제가 결합된 도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향락적이고 방종한 종교 문화도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음행과 탐욕을 반복해서 경계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바울의 대답은 선명합니다. "너희는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빛이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살아라"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울이 그들이 "어둠 속에 있었다"고 말하지 않고 "어둠이었다"고 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인간의 죄가 단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 존재 자체를 새롭게 합니다.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끼여들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폭로하라"고 합니다(11). 빛으로 어둠을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어두운 방에서 불을 켜면 먼지와 더러운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듯이, 빛은 그 존재 자체로 어둠을 밝힙니다.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도 그렇습니다. 세상을 공격하거나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성도의 삶이 세상보다 더 높은 도덕성과 공공성을 보여 주지 못하면 우리는 더 이상 빛으로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영향력의 확대가 아니라 빛으로서의 삶입니다. 선과 의와 진실이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드러날 때, 교회는 비로소 세상의 빛이 됩니다. 에베소서의 마지막 외침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들려옵니다. "잠자는 사람들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14).
교회의 회복은 거창한 전략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복음의 빛 안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이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는 그 빛이 가득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