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교회 66명 1박2일 캠핑
“도란도란 교제, 더 가까워져”
강원지방 태장교회(김동오 목사)는 지난 10월 11~12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카라반캠핑장에서 3040세대를 위한 수련회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
태장교회는 격년으로 전교인 수련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3040세대에 집중해 수련회를 진행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년들이 어린이 돌보미 등을 맡은 가운데 3040세대 성도들과 자녀 등 총 66명이 참가했다.
특히 카라반 20동 전체를 빌려 가족들이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자녀들은 가까운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바운스 슈퍼파크와 천문교실 등 놀이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장미꽃 채취 및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교제도 도모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아직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남편들도 참석해 다른 성도들과 바비큐, 불멍 등 캠핑을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눴다.
김동오 목사는 “요즘 같은 시대에 3040세대와 자녀들이 이렇게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다. 이제 가을밤이면 오늘 이 시간이 기억날 것”이라며 “가까워진 동역자와 여기서 누린 하나님의 은혜가 떠오를 거다. 주 안에서 이 아름다운 만남이 주님의 은혜임을 믿는다”고 3040 성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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