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은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은 이후로 나뉘어집니다. 예수님께로 완전히 돌아서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20살때의 교통사고였습니다. 20대 초반에 삶의 모양이 다른 사람과 달라지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고, 가장 가치있는 삶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여러번의 수술을 했고 지금도 후유증으로 걸음걸이가 온전치 않지만 전 그 덕분에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후 전 제 삶에 주어진 평화에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어느덧 교회 안에서의 신앙생활에 집중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안락하고 편안한 일상에 익숙해졌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읽으며 저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복음이 나에게서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도록 내가 깨어있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겪는 고난에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내 생활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해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삽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되 교회 밖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합니다.
  • 가정에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을 우선합니다.
  •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도합니다.
  • 내 이웃이 어려울 때 기꺼이 필요한 도움을 줍니다.
  • 다른 사람에 대해 편견과 차별 없이 대합니다.
  • 내게 주신 비전과 은사인 ‘상담’을 하나님 뜻대로만 사용합니다.
  • 꾸준히 공부하고, 내 몸을 잘 관리해서 하나님 뜻대로 사용합니다.
  • 부당한 이익을 거절합니다.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합니다.
  • 복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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