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량없는 주님의 긍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면서 주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영광을 돌려드리는 복된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 모두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영이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의 삶도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볼 때에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단 한순간도 온전히 설수 없었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주님을 예배하면서 우리 자신이 주님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들임을 깨닫게 하시며,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외교도 국방도 안보도 정치도 경제도 앞을 보기 어렵습니다.

이 어려움들을 해소하여 주시고 그동안 쌓아올린 나라의 위상을 세워주시고 빚 진자의 심정으로 선교사명을 감당하는 이 나라 교회들 위에 함께 하여 주시고 각 교회에서 파송되어진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셔서 하고자하는 모든 일정을 지켜 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태원 참사로 슬퍼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너무도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아파하고 무너져 있을 가족들의 심정을 도저히 우리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보다 인간의 마음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유가족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그들에게 사람이 줄 수 없는 놀라운 위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이 임재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김 동오 목사님께 영 육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시며, 주님의 말씀을 듣는 저희들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이제 새롭게 부임하여 부담임목사의 사명을 감당하시는 김재중 목사님과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부목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가족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 많은 성도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친히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복을 충만하게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주 귀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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