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주님
우리가 지금 머리를 숙이고 눈을 감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세상을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루 하루 버티고 있지만 주님의 멍애가 아닌 우리 자신의 멍에가 너무나 무겁습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자유하는게 너무 간절한 소망이지만 되지 않습니다
천국백성인 공동체 지체들과의 교제도 힘듭니다
심지어는 맡겨진 직분과 맡겨진 아이들과 예배드리는것도 버겁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세상 어떤 것으로도 저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을 붙잡습니다
먼저 찾아오신 분도 먼저 사랑을 시작하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이렇게 믿음이 약하고 어린 저희들 한명 한명 붙잡아서 이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신 나의 주님 우리의 주님
그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을 예배합니다
저희에게 오직 주님만이 소망이십니다
우리를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그래서 충만함으로 눌림의 삶이 아니라 세상을 이기신 주님처럼 우리도 사랑이신 주님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물질과 건강과 관계의 문제로 마음이 찢겨져있는 모든 이들 주님께서 안아주시고 상처를 만져주셔서 주님 품 안에서 맘껏 울고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열방에서 주님 주신 말씀 하나 붙잡고 세상의 거친 산같은 파도앞어서 주님의 사랑을 외치는 모든 선교사님들 위로하시고 다시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 우리는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경험합니다
가벼운 만남과 헤어짐부터 사랑하는 이들의 천국가는 길을 축복하기도 합니다
그 모든 만남과 헤어짐을 축복하셔서 남은자는 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떠나는 자는 새로곳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만남을 기쁨으로 누리게 하소서
예배를 시작합니다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주관하소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