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변화되어 가야 하고, 변화되어야만 한다고 느낀다. 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과연 어떤 행동을 하실까?’ 간단한 질문에서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떤 것이 예수님처럼 하는 행동인지를 몰라서 혼란스러운 적도 있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응답받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에드워드 노먼 사장이 겸손한 말을 하고 나자, 버지니아가 했던 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에 대한 지식 안에서 자라라는 말씀의 참뜻을 이해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그분을 좀 더 잘 알지 않고는 그 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자세히 알지 못할 것 같단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기 전에 우선 그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이었다. 나 자신도 역시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서 그분의 입장에서 행동하려고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경 말씀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기억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모를 부담감들도 생겨났다. 아직도 나 자신이 세상 적으로 포기하고 있지 않은 욕심들이 내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 것 같다. 그리고 재물과 명예에 대한 욕심들, 또는 주위의 시선들 때문에 무엇이 옳은지를 알면서도 지체 없이 행동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의 모든 일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는 좋은 방향으로 나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신앙인이 되어보자고 기도하고 절제하고 감사하리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과 성도님들을 섬기길 노력하고 행동해야겠다.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처럼 작은 일에도 최선의 노력과 기도를 아끼지 않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