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1)“
2024년 사순절 캠페인 중 하나로 3월 17일(주일)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그 시간에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안내해 드립니다.
우리나라 장기 이식 대기자는 약 5만명 정도 입니다. 그러나 뇌사 장기 기증자는 년간 405명(2022년 기준)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식 대기자들은 가족간의 이식 외에는 뇌사 장기기증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기증 방법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사후 각막 기증입니다. 각막은 검은 눈동자 앞을 덮고 있는 투명하고 얇은 막을 말하는데 생후 6개월~80세 이하로 간염, 에이즈 등 질환만 없으면 근시, 난시, 원시, 생명과 관계없이 기증할 수 있습니다. 사망 후 12시간 이내에 각막 적출하므로 임종 후 바로 연락하면 됩니다.
둘째, 뇌사시 장기기증입니다. 뇌사는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공호흡기를 부착하면 생명이 유지되지만 수일 내에 심장이 정지되는 상태입니다. 이때 가족의 소중한 결정으로 장기를 기증하면 신장2개, 폐2개, 심장, 간, 췌장, 각막2개 등 9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뇌사시 장기기증’입니다. 장기기증 서약이 아니라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는 이유도 ‘내가 만약 뇌사가 되었을 때 장기기증을 희망한다’는 표시입니다. 보통 뇌사로 세상을 떠나는 분은 1% 이하입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했어도 장기기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1% 이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이것을 강조하는 것은 그 1%에 해당될 때 장기기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뇌사시 장기기증’입니다. 장기기증 서약이 아니라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는 이유도 ‘내가 만약 뇌사가 되었을 때 장기기증을 희망한다’는 표시입니다. 보통 뇌사로 세상을 떠나는 분은 1% 이하입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했어도 장기기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1% 이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이것을 강조하는 것은 그 1%에 해당될 때 장기기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셋째, 사후 인체조직(피부,뼈,인대,혈관,신경,심장 판막) 기증, 넷째, 생존시 신장 기증인데 이 두 가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하지 않습니다.